분류 전체보기 (48) 썸네일형 리스트형 [인세인] 위대한 유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푸른 델피늄의 신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만하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어느 별은 맨발로 뛰어내리고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엇갈아 걷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<1시간 내로 ■■■을 죽이지 않으면 세계가 멸망하는 방>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오독하는 연습 더 이상 계속할 수 없다는 마음과 그렇다고 체념할 수도 없다는 마음 사이에서 그의 육신과 영혼은 찢기고 있었다. 찾을 수 없을 것이다. 찾아서 무엇 할 것인가. 하지만 그들이 아니라면 지금 나는 무엇인가. 아무것도 아니다. 아무것도 아니다. 가 조금 닳은 연필 끝으로 눌러 적힌 첫 페이지를 확인해보지 않더라도 한도윤의 노트였다. 뭐 어쩌라는 건가 싶어 황익선을 쳐다봤지만 어깨만 으쓱해 보일 뿐이다. 정오를 기해 흰빛을 띄어가는 일광이 와이셔츠에 반사되어 기분 나쁘게 번졌다. 왜 이걸 나 주냐. 이제 와서. 도윤이가 그러고 싶어 했을 것 같아서. 진심으로? 응. 이유는 묻지도 못했고 듣지도 못했으나 그의 태도는 단호하기 그지없었다. 곱게 접혀 올라간 소매가 눈에 거슬렸다. 그래서 그것을 받아들었다. * 그.. <람파드의 요람>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이전 1 2 3 4 ··· 6 다음